산사, 세계문화유산이 되다.
2018년 우리의 산사가 우리나라 13번째의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지난 30일 오후(한국시각) 바레인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해 한국이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영문의 등재명은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다. 등재 목록에 오른 산사는 경남 양산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다. 모두 7~9세기 산속에 세워져 지금까지 법맥이 이어져온 절들이다. (한겨레 기사에서 일부 발췌) 종합적인 불교 승원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산지에 입지함으로써 곡저형, 경사형, 계류형의 ..
2023.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