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증1 쌍계사에서 2017년.. 쌍계사에서■ 쌍계사 금강문 높이 8m.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翼工系) 겹처마 맞배지붕건물.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면 가운뎃칸은 개방하여 통로로 삼고, 양 옆칸은 벽으로 막아 금강역사(金剛力士)를 안치하였다. 왼쪽의 밀적금강역사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고, 오른쪽의 나라연금강역사는 입을 벌리고 있다. 이는 처음과 끝을 잇는 영원성과 통일적인 완성을 상징한다. 또한 아와 훔을 나타낸 것이기도 한데, 들이고 내쉬는 숨의 바람이며 일체중생의 성덕으로 자증과 타화를 나타낸 것이다. 자증(自證)은 자신이 스스로 깨달음을, 타화(他化)는 타인을 교화하거나 지도함을 말한다. 따라서 쌍계사 일주문을 넘어 금강문으로 들어오는 중생들이 본래부터 자증과 타화를 갖추고 있음을 알.. 2023. 9. 16. 이전 1 다음